26일까지 2주간 접수, 대상 100만원 등 11월 중 발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 작업이 한창인 '서울관광플라자(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관광산업 진흥의 거점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서울관광플라자는 종로구 삼일빌딩 내에 9개층(지상 1층, 4~11층), 연면적 1만54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관광산업 지원과 주요 협회‧기관 집적 및 민관 협력, 관광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서울관광플라자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시설의 역할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이름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지어 응모하면 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시민 선호도 투표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가작 10만원(7명)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선정 작품은 11월 중 개별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