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신안군 16일부터 '2020 소금박람회' 비대면 온택트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0월12일 11:32

최종수정 : 2020년10월12일 11:32

[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비대면 온택트로 즐기는 '2020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전남도·신안군·영광군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2020 소금박람회는 '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명품 천일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명품 천일염을 온라인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금박람회 포스터 [사진=신안군] 2020.10.12 kks1212@newspim.com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으로 개인의 위생과 면역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즈음 천일염을 사용한 건강한 음식 만들기, 한의학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한 천일염 특강, 천일염 랜선골든벨 이외에도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천일염 사용법 등 소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개그맨 권진영과 임혁필의 '소금 길 따라 떠나는 소소한 즐방, 먹방!'은 실시간 랜선 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국내 최초의 염전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 지역 특산물 및 각종 먹거리 등을 소개해 현장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람객과 참가업체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에 오지 않아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온라인 판매방송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명한 신안천일염 구매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0 소금박람회 개막선언에 앞서 온라인으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천일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 소금박람회 공식홈페이지는 12월 31일까지 계속 운영되어 신안천일염의 직거래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좋은 천일염을 산지 가격에 구입하고, 참가업체는 온라인 판매망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ks12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