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지애가 시즌 첫승을 작성, JLPGA 투어 통산 23승째를 올렸다.
신지애가 시즌 첫승에 성공했다. [사진= 뉴스핌 DB] |
신지애(32)는 18일 일본 치바현 도큐700 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지츠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써낸 신지애는 공동2위 배선우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 상금으로 1800만엔(약 1억96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신지애는 8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캐낸뒤 10번홀(파5)과 15(파4),16번(파5)홀에서 내리 한타씩을 줄였다. 신지애는 앞선 2개 대회에서 공동40위와 공동14위를 거둔 뒤 시즌 첫승에 성공했다.
JLPGA투어는 당초 3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보다 한달 늦은 6월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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