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20일 강원 삼척시 장호항에서 삼척해상케이블카 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가을 단풍철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블카에 탑승한 승객이 고립되었을 경우를 가상한 신속한 인명구조 훈련을 가졌다.
동해특수구조대원이 삼척해상케이블카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10.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훈련에는 동해특수구조대 6명, 삼척소방서 14명, 삼척시 7명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유사시 사고대비 사고 수습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해특수구조대와 삼척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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