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 인준에 대한 상원 전체 표결이 26일(현지시간)에 실시될 예정이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미 상원법사위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14 007@newspim.com |
2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기자회겨에서 "상원은 다음주 월요일(26일) 배럿 판사를 연방대법관으로 인준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상원의원 2명은 배럿 후보 인준에 투표하지 않겠다고 거부했지만, 현재 상원에서 공화당은 의석 53석을 차지하고 있어 인준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앞서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대선 이후 당선자가 연방대법관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왔다. 이에 반해 공화당 의원들은 배럿 후보 인준을 계속 강행하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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