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진대회...식품·경제·문화 3개 분야 6개 우수 단체 시상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마을공동체 강화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해 온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성과를 선보이고 우수 단체 시상식을 가졌다.
21일 한울원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열린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에는 6개 참여단체 등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20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 홍보관에서 열린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지역의 6개 단체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울본부] 2020.10.21 nulcheon@newspim.com |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전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한울본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득증대지원 공모사업이다.
앞서 한울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1里·1色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을 공모했다.
예선(서류심사)을 통과한 6개 단체는 1:1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경진대회를 준비해왔다.
이날 경진대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기성면 구산리번영회가 대상을 수상해 2000만 원)의 사업지원비를 받았다.
또 △흥부마을공동체, 울진바지게시장 상인회가 각각 금상(1000만 원)을 수상하고, △함께하는 근남면사람들, 해파랑2425, 덕산초 청장년회가 각각 은상(500만 원)을 수상해 사업지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아톰라벤더전원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됐다.
한울본부는 아톰라벤더전원마을에 추가 사업지원을 하는 등 정부인증 마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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