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5일 마산만 일대에서 '수영하는 海 맑은 마산만을 위한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앞줄 왼쪽)이 25일 마산만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0.26 news2349@newspim.com |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해병전우회 창원시 천자봉 회원 등 150여명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해안가 및 바다 속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해 폐그물과 폐타이어 등 바다 속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마산해양신도시 주변 해안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도 말끔하게 치웠다.
허 시장은 "버리기는 쉬워도 줍고 치우기는 어려운 일인데 마산만 수중 정화활동에 힘써준 창원시 천자봉 해병대전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수영하는 海 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통해 푸르고 깨끗한 바다를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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