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3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 추천 예정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이 관(官) 출신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2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협회장 후보 5인을 추천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 5인이다.
회추위는 다음 달 초 3차회의에서 단수 또는 복수의 회장 후보를 선정, 총회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0.27 tack@newspim.com |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962년생으로 행시 합격(27회)후 재무부와 금융위 삼임위원, 한국증권금융 대표 등을 지냈다.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은 1959년생으로 행시 합격(28회)후 재무부와 금융위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금융감독원 원장 등을 지냈다.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은 1956년생으로 보험감독원 및 금융감독원 보험담당, 보험개발원 원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을 거쳤다.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1954년생으로 보험감독원과 금융감독원에서 보험업무를 두루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김성진 전 조달청장은 1951년생으로 행시 합격(19회)후 재경부와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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