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이장섭 충북도당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주요현안과 국회증액 사업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됐다.
충북도와 민주당 충북도당이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0.10.28 0114662001@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중앙당에서 이낙연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홍근 예결위 간사가 참석했고 도당에서는 이장섭 도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이 함께 했다.
지자체에서도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 시장‧군수,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충북선 철도 삼탄~연박구간 고속화사업 반영 및 조기착공,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증평IC 확장,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대청댐 상류지역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특례시 지정 재검토를 비롯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실시설계비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공사비 증액 등 정부예산 국회증액 사업 19건을 협의했다.
청주시 등 도내 각 시군에서도 정부예산 국회증액사업을 별도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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