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그간 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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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이 28일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2020.10.29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해부터 읍․면에서 건축 관련 상담을 위해 본청 방문 시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했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 재개 첫날 28일 강한순 건축과장 및 지역 건축사 등이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건축인허가절차, 건축물 양성화, 해체․멸실 등 건축 관련 문의와 고충을 직접상담했다.
11월에는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12월에는 진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한순 건축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하지 못해 읍·면지역의 주민들이 건축 관련 민원 상담을 위해 본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했다"면서도 "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어 읍·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민원상담반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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