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9일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가진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웨비나에 참석해 투표권을 가진 아시아·태평양 ITS 이사들을 상대로 강릉시를 소개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29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웨비나에 참석해 강릉시 유치역량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0.29 grsoon815@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날 직접 발표자로 나선 김한근 강릉시장은 스마트시티와 C-ITS 및 자율주행 등 ITS를 통한 도시문제 해법을 제시해 국제행사 유치도시로의 역량을 선보였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해외 유력인사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국토교통부, 강릉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 유치위원회와 국내 ITS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워크숍으로 진행, 한국을 비롯한 ITS 아·태 주요국 이사진의 ITS 시장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8개 이사국 대표들은 각국의 ITS 현황 및 코로나19 교통대응책을 발표하는 한편 향후 아태지역 국가들이 상생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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