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28일과 29일 양일간 지역 내 창고시설 관계인 79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간담회 및 특별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1일 발생한 용인 SLC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관계인과 소통해 안전관리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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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28일과 29일 양일간 지역 내 창고시설 관계인 79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간담회 및 특별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안성소방서] 2020.10.29 lsg0025@newspim.com |
안전교육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교육내용은 △창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대형화재사례 공유 △기관별 중점 추진사항 안내 및 현장 안전 관련 당부사항 전달 △화재 예방 관심 의지 제고 및 안전담당자 사기진작 방안 모색 △창고 운영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기관별 대책 논의 등 이다.
고문수 소방서장은 "이천・용인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화재예방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관계인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