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은평구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0.29. lkh@newspim.com |
덕양구의 거주하는 고양시 459~460번과 고양시 462~465번은 서울 은평구 265번 확진자인 방문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전날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459~460번, 462~464번은 가족관계인 것으로 확인됐고, 465번은 이웃이다.
또 덕양구에 사는 고양시 461번 확진자는 서대문구 13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덕양구 주민인 고양시 465번 확진자도 은평구 2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29일 확진됐다.
덕양구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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