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상·하원선거 '지한파' 의원 7명 당선…코리 가드너는 낙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원 에드워드 마키·댄 설리번…데이비드 퍼듀는 미정
하원에선 아미 베라·마이크 켈리·브래드 셔먼·로 칸나·앤디 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상·하원 선거에서 대부분의 지한파 의원들이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인 공화당의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낙선했다.

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각) 실시된 미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인 공화당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이 지역구인 콜로라도주에서 민주당 후보인 존 히켄루퍼 전 주지사에게 패배해 결국 재선에 실패했다.

앤디 김 하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드너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을 맡으며 한반도 문제에 깊게 관여해왔고, 2016년 미 의회의 첫 대북 제재법 제정을 주도한 인물이다. 콜로라도주는 2014년 가드너 의원이 처음 상원의원에 당선된 이후 진보 바람이 불었던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지역이다.

민주당은 상원 주도권 탈환을 위해 콜로라도주 현역 공화당 의원 교체에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가드너 의원은 이날 늦은 저녁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그(히켄루퍼 상원의원 당선자)의 성공이 곧 콜로라도의 성공이고, 우리 미국과 콜로라도주는 그의 성공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함께 단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하원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지한파 의원은 4일 현재까지 모두 7명이다.

가드너 의원과 함께 나란히 활동해온 외교위 동아태 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은 매사추세츠주에서 안정적으로 2선에 성공했다. 상원에서 주한미군 관련 사안을 주도해온 공화당 댄 설리번 의원도 알래스카주에서 2선을 확정지었다. 가드너 의원과 설리번 의원은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과 함께 '아시아 3인방'으로 불린다.

퍼듀 의원은 지역구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92% 완료된 현재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조지아주법에 따라 과반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없을 경우 다음 해 1월 결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선거의 당락이 결정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원에서도 대부분의 지한파 의원들이 안정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아미 베라 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 7선거구에서 5선에 성공했고, 공화당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도 펜실베이니아 16선거구에서 6선에 성공했다. 두 의원은 의회 내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을 맡고 있고, 베라 의원은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까지 맡으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가장 자주 소통하고 있는 의회 내 인사 중 한 명이다.

하원 외교위 아태 소위 민주당 간사 출신으로 차기 외교위원장 당선이 유력한 브래드 셔먼 의원도 캘리포니아 30선거구에서 안정적으로 13선을 확정지었다. 한반도 등 대외 정책에서 민주당 내 진보 목소리를 대표하는 로 칸나 하원의원도 캘리포니아 17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했다.

초선인 민주당의 앤디 김 하원의원도 뉴저지 3선거구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2018년 연방 하원에 입성한 김 의원은 공화당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에 탄생한 한국계 미국인 하원의원이다.

뉴욕에서 한인사회와 긴밀히 협력해온 민주당 톰 수오지 하원의원은 4일 현재 근소한 차이로 상대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부재자 투표 개표가 완료돼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2주가 걸릴 전망이다.

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로 불리는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민주당 후보로부터 강력을 도전을 받았지만 4선에 성공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당선 확정 직후 회견을 열고 상원에서 자신이 주력할 사안들을 열거하고 "미국이 전쟁을 억지할 가장 준비된 군대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열망"이라며 "그러나 만약 우리가 전쟁을 하게 된다면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화당 제임스 리시 의원은 3선, 상원 군사위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화당의 제임스 인호프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의원은 5선에 성공했다.

지한파 인사로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엘리엇 앵겔 의원은 이미 지난 6월 말 뉴욕 16선거구 당내 경선에서 예상과 달리 낙마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