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2020美선택] 미시간 주, 트럼프 '개표 중단' 소송 기각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04:41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04:41

늦은 소송 지적한 스티븐슨 판사 "필수적인 개표 끝났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경합주 미시간 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가 제기한 개표 중단 소송에 대해 기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신시아 스티븐슨 미시간 주 청구재판소 판사는 트럼프 캠프가 제기한 소송 시기를 문제 삼았다. 스티븐슨 판사는 "현재 필수적인 개표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정식 명령서를 곧 발부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는 전일 성명을 통해 미시간 법원에 의미있는 접근이 허가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개표된 투표용지 재검토도 요구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 측 참관인들이 부재자 투표 개수를 검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시간 주 법원은 트럼프 대선 캠프가 아무런 증거도 내놓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미시간 주 외에도 여러 주에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 조지아 주에서는 개표 중단 소송을 재개했다. 위스콘신 주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네바다에서도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지아주 법원도 이날 채텀 카운티가 부재자 투표 처리에 관한 주 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본부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