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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실적 부활한 GM…전기차 투자 확대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08:22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08:22

3Q 매출 354억8000만달러·당기 순이익 40억5000만 달러
전기차 부문 투자 확대 및 캐나다 공장 투자 방안 검토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5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전기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GM의 자동차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2020.03.19 goldendog@newspim.com

이날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354억8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355억1000만달러를 상회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83달러로 시장 예상치(1.38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 이에 GM 주가는 이날 5.48% 뛴 37.14달러로 마감했다.

GM은 이날 공개한 3분기 실적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에도 양대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히려 소비자들이 펜데믹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등의 구입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GM은 3년간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도 발표했다. 또 자사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는 더 많은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니콜라 외에도 다른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논의도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를 통해 대량생산으로 가격도 낮추겠다고 밝혔다.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캐나다 공장에 1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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