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소통과 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지역사회 연계 자기주도적 학생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학부 등 29개 학부(과) 기초교양 '자기계발과 진로탐색' 교과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학생활동 지원과 인성교육 방식의 다각화에 초점을 두고 펼쳐진다.
특히 '자기주도적 공동체 학생활동'을 통해 창의융합과 자기주도, 소통협력, 문제 해결 등의 핵심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대 자기주도적학생활동 [사진=광주대학교] 2020.11.09 yb2580@newspim.com |
광주대 교양교육원은 문화예술 향유 및 창작활동을 목표로 '문화예술 공동체'를 모집해 지원한다.
문화예술 공동체는 학생들이 5인 이상 팀을 구성, 자율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문화예술 향유 및 창작활동에 견인하고, 교양 특성화 교과목을 통한 창의·융복합 역량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매 학기 성과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재학생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대 교양교육원 김정아 원장은 "문화예술창작 실습실 구축과 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과 창의·융합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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