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시 갑), 국민의힘 유의동(평택시 을)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경기 평택시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사진=평택시청]2020.11.09 lsg0025@newspim.com |
시는 다음 해 중앙 부처별 국비확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당초 신청 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고덕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현황 △평택항 해양생태공원 조성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응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GTX-C노선 평택 연장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계획 심의 등 분야별 지역 현안 22건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대책마련을 강구 했다.
정장선 시장은 "11월은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도 시 발전을 위해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시와 소통하며 국회에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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