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치호)는 가수 션, 인순이와 함께 지난 9일 열린 가상 마라톤대회 행사에 참가하고 기부금을 다문화 교육기관인 해밀학교에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강원도 홍천 남면에 위치한 해밀학교 운동장에서 2020 미라클 버츄얼 런 포 해밀' 기부 마라톤 대회에서 이치호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전달하고 가수 인순이(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가수 션(앞줄 오른쪽 두 번째)등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강원본부]2020.11.10 grsoon815@newspim.com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이날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인 '2020미라클365 버츄얼 런 포 해밀'(하모니런)은 가수 인순이와 션이 1000명의 러너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적의 레이스에 동참,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가상 마라톤대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강원 홍천 소재 다문화 교육기관인 해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모니런'은 가수 션이 진행하는 착한러닝 기부행사로 매번 행사를 통해 기부단체를 선정한다. 이번 기부 활동은 전액 다문화 교육기관인 해밀학교를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가 지난 2013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대안학교로 현재 중국, 미얀마, 일본, 러시아 등 총 43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습하고 있다.
해밀학교 이사장 가수 인순이는 "캠코는 어려울때나 힘들 때 도와주고 의지가 되는 참 든든한 가족같은 느낌이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우리 해밀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캠코 강원지역본부 이치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나눔과 사랑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다"며 "서로 어려울 때일수록 더 나누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2013년 해밀학교 첫 개교식때 후원을 시작으로 2018년 해밀 학교와 캠코 강원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신용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는 물론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는 다양한 반부패 시책과제 발굴 및 시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캠코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1등급을 달성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인 2020'미라클365 버츄얼 런 포 해밀'(하모니런) 대회 포스터.[사진=캠코 강원본부]2020.11.10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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