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는 이달부터 다음 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취약시설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 특수시책 등 5대 전략 23개 중점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경기 평택소방서[사진=평택시청] 2020.11.10 lsg0025@newspim.com |
소방서는 한발 앞선 예방 및 대응으로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다중밀집지역 등에 불조심홍보물 부착, 전통시장 등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전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언론 및 전광판 홍보 등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산 시키고 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 등 생활 속 안전기반을 조성하고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등 현장 중심의 고강도 대응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기완 서장은 "겨울철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우선 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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