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2일차의 시작은 창원에 소재한 전문연구기관과 기업이 연계한 K-테크 세션으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에는 다양한 첨단산업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이 유치되어 있으며 이 기관들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생산 제품을 시험, 평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창원시와 재료연구원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2일차의 시작으로 K-테크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1.13 news2349@newspim.com |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는 세계화상 기업에게 수소택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을 통한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관련 기업인 SMART EV에서는 초소형 전기차, 대풍은 전기 이륜차를 아이카봇은 전기 킥보드 생산을 주 모델로 소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러한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의 진화를 주로 다루었는데 이동수단에서 생활의 공간으로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혁신을 추구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모습을 제시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전자 IT분야 전문 생산연구기관으로 전자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전문생산연구기관이다.
이번 행사를 위ㅙ 관련기업인 삼현 로봇 및 방산의 정밀제어기 설계 및 제작, 임픽스의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연동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위즈코어의 제조 IT 융합기술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업, 테라온의 나노탄소필름히터 등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소재 생산을 소개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피력했다.
국내 전기 분야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으로 이번 PR-쇼를 통해 전력기기 제품시험 평가, 검사, 인증에 대한 소개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HVDC, 배터리의 핵심 기술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전기연구원의 시험인증 규모와 기술 수준에 대한 피칭을 시작으로 전기차 및 충전기기의 인증을 통한 기술 홍보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피칭은 이번 11월 20일 부설연구소에서 독립연구기관으로 승격하는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이번 PR-쇼에서는 미래 3D프린팅 기술의 획기적인 변혁에 대해 소개했다.
기술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기업들의 적용에 대한 방안을 소개해 많은 세계 화상의 이목을 이끌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2일차 첫 세션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오아시스에서 펼쳐 지는 모든 일정은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및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세계 화상을 비롯한 전 세계로 송출된다"고 설명하며 "창원 미래산업 발전 및 혁신을 이끌 연구기관의 K-Tech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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