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요양시설과 군포시 의료기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안양시와 군포시 요양시설 관련 지난 13일 이후 격리자 중 아이사랑어린이집 1명, 금호노인요양병원 4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
지난 달 20일부터 첫 확진자가 발생한 안양시와 군포시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현재 안양시 일가족 4명, 남천병원 24명,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34명,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43명, 아이사랑어린이집 19명, 금호노인요양병원 35명 등 총 159명으로 늘어났다.
군포시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남천병원 관련 집단발병 사례종료를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남천병원에서 지난 달 21일 첫 확진자(간병인)가 나온 이후 같은 달 25일 최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달 7일부터 해당 병원은 코호트격리 해제 및 정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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