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전 10시 이후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계 387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71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고 그간 316명이 퇴원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이 16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1.16 news2349@newspim.com |
신규 경남 390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다 지난 11일 본가인 창원으로 내려왔다. 성남 533번의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전날(15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역학조사 결과 경남 390번은 경기도 성남 533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마지막 접촉일은 지난 10일이다. 성남 533번은 수도권 미술대학원·동아리 관련 확진자이다.
이날 오후 2시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는 수도권 미술대학원·동아리 관련 전국 확진자를 총 14명으로 발표를 했지만 경남 390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390번의 접촉자는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다. 검사결과 1명이 음성이며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내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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