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서천군은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충남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 핵심현장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점검단이 방문해 이뤄진다.
서천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10.14 shj7017@newspim.com |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허가(신고) △방지시설 정상가동 △자가측정(대행) 기록 비치상태 △운영일지 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이행 등이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조치기준 적합 여부 △방진막(벽) 설치 및 적합 여부 △사업장 주변도로 청소 실시 등을 확인한다.
군은 위반사항에 따라 개선명령,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내리고 엄중한 경우 사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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