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학생확진자 16명 늘어…"수능 코앞인데 누적 1000명 넘어"

기사입력 : 2020년11월17일 17:03

최종수정 : 2020년11월17일 17:03

누적 기준 확진자 학생 869명·교직원 168명
확진 학생 수도권에 몰려있는 점도 우려
수도권 ·일부 지역 오는 19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과 일부 지역이 오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하루 만에 1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학생 확진자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아 교육당국과 학교 등은 긴장하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금천구 문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전국 유·초·중·고교의 등교인원 제한이 2/3로 완화돼 등교수업이 확대되고 초등 1학년은 매일 등교했다. 2020.10.19 pangbin@newspim.com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은 누적 기준으로 1037명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16명 늘어난 869명, 교직원은 3명 늘어난 168명으로 집계됐다.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까지 불과 15여일 남았지만, 학생 학진자 규모는 대체로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학생확진자는 지난 13일 10명, 14일 9명, 15일 10명을 각각 기록하다가 전날 31명이 늘어 교직원 확진자와 누적 기준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날 서울과 경기 학생 확진자는 13명과 1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가량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날 학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씩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학생 확진자 16명 중 75%가량의 비중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3명 늘어난 168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앞두고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65곳으로 전날보다 15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 확진 증세가 다시 나타나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경기가 25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21곳, 전남이 14곳, 강원이 7곳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이 서울·경기·인천의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강원도가 자체적으로 격상대상 시군구를 결정하면서 이에 따른 '학사운영 조치사항'이 결정됐다. 오는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되는 수도권 학교와 일부 지역의 학교는 교내 밀집도 3분의 2기준을 지키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다.

wideop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