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지난 17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의 입법화를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시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으로 이끌 매우 중요한 법안들을 담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 20대 국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한 번 없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국무총리와의 간담회 가져 [사진=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2020.11.18 kohhun@newspim.com |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2단계 재정분권은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실현시켜줄 지방분권의 핵심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108개 지방정부가 가입했으며 현재 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정책 등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 공유 △자치분권 등 지방자치제도의 내실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의 △포용적 동반 발전 등을 위한 시·군·구 간 호혜적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