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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1월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 신설 등 조직개편안 확정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21:29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21:29

행정기구 설치 조례·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입법예고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가 내년 1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 개편을 위한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했다.

도는 18일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추진지원단 신설 등을 담은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공무원 정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입법 예고했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청주 오창에 들어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2020.11.18 0114662001@newspim.com

추진지원단은 존속기한을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1개 과와 총괄기획팀, 사업운영팀, 부지조성팀, 기반육성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이 추진단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신성장 육성 종합전략 수립, 가속기 활용 방안 마련과 홍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단장은 국장급인 3급(부이사관)이 맡고 팀원은 4급(서기관) 1명, 5급(사무관) 4명을 포함해 17명 정도다.

이들 중 일부는 방사광가속기가 오창에 구축되는 만큼 청주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 공무원으로 채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직개편안은 추진지원단 신설 외에 일부 사무의 조정, 명칭 변경 등도 포함됐다.

혁신도시 조성과 발전에 관한 업무는 균형건설국에서 경제통상국으로 이관됐으며 도민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관, 소방항공구조대는 소방항공대, 소방종합상황실은 119종합상황실, 광역119특수구조단은 119특수구조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 현안 추진 등을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도 조정해 총 정원이 4376명에서 4438명으로 62명이 늘어났다.

직급별로는 일반직 52명, 연구직 8명, 지도직 2명 등이다.

도는 오는 23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제387회 정례회에서 도의회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오창 테크노폴리스에 구축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54만㎡면적에 가속기 1식과 빔라인 10기, 연구지원시설 등을 주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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