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현대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 LG전자, 수소에너젠 등 7개 기관과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은 19일 새만금개발청 등 7개 기관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서부발전] 2020.11.20 jsh@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인 새만금 지역에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그린수소의 확대와 관련한 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서부발전은 7개 기관과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플랜트,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연계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후 실증 사업을 통해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새만금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