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연세대학교가 소속 학생 중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연세대는 20일 소속 학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교내 이동 경로는 신촌캠퍼스 제2·4공학관, 교육과학관, 한경관 등을 방문했다.

연세대는 이달 들어 소속 학생 24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11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학부 과정 전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대학원과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수업은 자체 심의 후 수업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서울 신촌캠퍼스 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관을 휴관하기로 했으며, 이달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교내 출입통제 강화 기간을 일주일 앞당겼다. 또 다음 달 7∼8일 학부 수시모집 논술시험 진행 전후로 교내 전체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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