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한 얘기 난무하지 않았으면 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청와대가 개각과 관련해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하므로 발표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각과 관련해 지금까지 드린 말씀 외에는 알려드릴 것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전경.2020.10.30 [사진=뉴스핌 DB] |
이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 보도들이 많이 나온다"면서 "구구한 얘기들이 난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 안팎에서는 개각 시기와 대상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한 자리에서 개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개각 시점에 대한 물음에 "작게 두 차례 나눠서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연말, 연초에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그보다 빠를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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