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기 광주·서산·진해·과천서 각각 발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2일 전국 각지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이날 "군 내 코로나19와 관련해 1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230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육·해·공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에 걸린 지난 2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서 한 육군 장병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2.21 dlsgur9757@newspim.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육군 추가 확진자는 포천 공무직 근로자 1명을 포함해 병사 4명(포천 3, 경기 광주1)이며, 해군은 진해에서 간부 3명,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군은 서산에서 간부 1명, 과천의 국직부대 간부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진해 해군 확진자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서산 공군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호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천 육군 병사와 공무직 근로자, 과천 국직부대 간부 역시 역시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기 광주의 육군 병사는 상근 예비역으로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잇따라 확진됐다.
이로써 군 내 관리 중인 인원은 총 65명으로 늘었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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