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이 한국형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소개된다고 24일 밝혔다.
'2020 정부 혁신 박람회'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2020정부혁신박람회 사이트(http://www.innoexpo.kr)에서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택트로 열린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논산시청 제공] 2020.11.24 kohhun@newspim.com |
논산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각종 재난 및 안전 상황에 대한 비대면 대응 체계가 필요함은 물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정책을 마련하여 기초지방정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비롯한 시정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의사결정으로 기초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민원과 시민 여론을 실시간으로 수집·종합해 시민과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시민중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혁신성과를 알린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시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디지털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에 기반 한 행정 혁신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도시 운영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논산'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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