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60대 A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우동에 사는 A씨는 해외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2020.11.24 hjk01@newspim.com |
구래동 주민인 B(60대) 씨는 김포 19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 196번 확진자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또 마산동 주민 C(40대) 씨는 오한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 모두 1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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