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지원해 오던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및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원해 온 사업이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 lsg0025@newspim.com |
지원대상은 지난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이며 지원액은 가정보육 어린이 1인당 4만500원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로 온라인(voucher.konacard.co.kr/41) 신청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 접수하면 된다.
지원방식은 경기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를 활용해 대상 가정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편의점(CU, GS, 코리아세븐, 미니스톱)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지급된 지역화폐(바코드, 카드)의 사용기간은 다음 달 23일부터 다음 해 2월 15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보육 어린이에게도 신선한 제철 과일을 지원하게 돼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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