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원 25일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시, 당진시처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에 관한 모든 업무에 대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는 신규 조직 또는 전담 인력 증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논산시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을 보면 전년도에는 40여건 3억여원, 금년도 10월 기준으로 57건 6억 8000만원으로 피해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스피싱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파괴하고 나아가 금융통신 인프라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반사회적 범죄"라며 "그 수법과 수단이 지능화되고 고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타 시의 경우 3~4명이 하는 개인정보와 정보보안 업무를 논산시는 1명이 하고 있다"며 "업무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다.
조 의원은 "신규 조직 및 전담 인력 증원은 업무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누수 없는 보안관리 수행이 가능하며 신속한 상황판단 및 해결방안 모색으로 업무처리가 생산적·효율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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