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다음 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40명씩 3개소로 분산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2020.09.21 lsg0025@newspim.com |
이번 비대면 교육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사전에 접수 받아 접수자에 한해 문자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발송해 집에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정보 취약 계층은 센터에서 강의실을 분산해 소규모(10~15명)로 교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각 읍면동 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031-678-3054)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조정주 센터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농업인분들께 불편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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