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내년 유럽 증시, 최고치 접근...경제 정상화 기대"- 로이터폴

기사입력 : 2020년11월26일 06:39

최종수정 : 2020년11월26일 06:39

내년 말 스톡스600, 430포인트 예상...현재가 대비 9.6% 높아
브렉시트·코로나19 등 우려 상존...독일 닥스 9% 상승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25일 15시 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내년에는 유럽 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 부근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쪽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이 2주에 걸쳐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브로커 등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내년 말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600이 430포인트(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 24일 종가 392.4포인트보다 9.6% 높은 것으로 올해 2월 역대 최고치 바로 아래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침체에 빠진 경제 활동이 내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달 들어 스톡스600은 약 14% 올라 역대 최고의 월간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블리뱅크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전략가인 토마스 힐데브란트는 "유럽 경제와 (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 전망 개선으로부터 얻을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억제되고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돼 세계 교역이 활성화되면 세계 경제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켓츠닷컴의 닐 윌슨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백신이 (각 국가의 경제를) 거의 정상 수준으로 돌려 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새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처 도입이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실패 혹은 유럽연합(EU) 차원에서의 코로나19 경제정책 대응 지연이 발생하면 유럽 주식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국가 주요 주가지수별로 독일 닥스는 내년 말 올해 2월 신고가 부근인 1만450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4일 종가보다 9% 높은 수준이다.

영국 FTSE100은 현재가보다 7.3% 높은 6900포인트 전망됐고, 프랑스 CAC40은 6172포인트로 11%의 추가 상승이 예상됐다.

이탈리아 FTSE MIB와 스페인 IBEX는 현재가보다 각각 8.3%, 10.5% 높은 2만4000포인트, 9000포인트가 전망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