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이웃사촌'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입소문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이 3만561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리틀빅픽처스, ㈜트리니티픽쳐스] 2020.11.12 jyyang@newspim.com |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밤낮으로 그를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기록한 바 있다.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켜온 영화 '도굴'은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25일 하루 관람객은 1만2870명이며, 누적관객수는 131만9528명이다.
'서치(2018)'에 이어 주목받았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영화 '런'이 개봉 1주일째 선방 중이다. 일일 관객수 946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웃사촌'과 함께 개봉한 '프리키 데스데이'는 9169명의 일관객수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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