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노선 신설(조정)과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설되는 16번 노선은 도로여건으로 인해 그동안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진영운동장 인근 아파트와 본산마을을 운행한다. 진영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계토록 노선이 운행됨에 따라 진영 내 순환노선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장유(율하)와 김해시가지를 최단거리로 운행되는 3-1번 노선은 율하2지구 입주 전부터 민원이 발생되어 온 사항으로 오랜기간 운수업체 협의를 거쳐 율하2지구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그 외에도 학생들 통학불편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온 장유지역 24번, 주촌지역 9번, 생림지역 60번과 61번, 진례지역 15번은 노선조정 및 운행시간 조정으로 교통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조정은 이용여건 변화가 발생하는 일부구간에 대한 경유지 조정으로 지역별 시내버스 이용불편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 및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대한 개선 등 최소한의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