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자체 개발한 목포 주전부리 3종이 내달 1일 본격 출시된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식재료, 역사 등에서 모티브를 찾아 목포 주전부리로 개발했다.
목포시가 개발한 주전부리 3종 [사진=목포시] 2020.11.30 kks1212@newspim.com |
최초 목화(육지면) 재배지인 목포의 역사성을 살려 목화를 모티브로 하는 목화솜 빵, 남도의 과일이자 목포시의 시목인 비파를 활용한 비파 다쿠아즈, 목포의 대표 수산물인 김과 새우를 활용한 맛김 새우칩 등 총 3가지 주전부리다.
시는 목포 주전부리의 출시 홍보를 위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1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목포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 주전부리 론칭 쇼'를 생중계로 진행하며 목포 주전부리 3종의 개발취재와 판매업소를 소개한다.
목포 주전부리 3종은 목포시 소재 카페, 제과점 등 7개소 판매업소와 목포 주전부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시는 판매업소 추가 모집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목포 주전부리 레시피 기술전수 2기 참여자 모집 중으로 관심 있는 지역민은 관광과(061-270-86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만수 목포시 맛의 도시팀장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목포 주전부리 3종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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