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능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부산시] 2020.11.26 ndh4000@newspim.com |
대책회의에는 부산시 관계부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의료원, 부산교통공사, 모범운전자회,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에서 참석한다. 16개 구‧군 부단체장은 영상으로 연결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회의의 안건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교육청), 지원대책(부산시), 교통관리 대책(경찰청) 등이다.
시는 방역관리대책, 교통소통대책, 수송지원대책, 소음대책, 의료지원대책, 홍보지원대책 등 수능 대비 종합 지원대책을 준비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비상한 각오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구‧군은 수능 종료 후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 밀집 지역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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