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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공인인증서 이달 10일 폐지...전자서명 관련주 '급등'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0:43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0:44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달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는 소식에 전자서명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한국정보인증은 전 거래일 대비 20.90%(1850원) 급등한 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한국전자인증은 15.96% 오름세다. 라온시큐어와 아톤도 각각 12.91%, 5.33%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12.01 yoonge93@newspim.com

전날 과학기술정부통신부는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전자서명 서비스의 임의인증제도를 도입한 개정 '전자서명법'의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자서명을 발급받을 때 액티브 엑스(Active-X) 등 프로그램이나 실행파일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은행 등을 방문해 대면으로 하던 신원 확인도 PC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해진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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