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CJENM 등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CJ ENM(대표 허민회)이 방송콘텐츠와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23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일 CJ ENM,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이번 협약은 CJ오쇼핑, 다이아 티브이(DIA TV), tvN KCON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와 홈쇼핑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CJ ENM이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성사됐다.
허민회 CJ ENM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한류행사 케이콘(KCON)을 통해 600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온 바 있다"며 "오쇼핑과 다이아 티브이(TV) 크리에이터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마케팅을 더욱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콘텐츠 마케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지원을 요청했던 분야"라면서 "중소벤처기업부도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