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박보검 주연 영화 '서복', 코로나19로 개봉 잠정 연기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1:16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1:1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결국 12월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서복'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12.07 jyyang@newspim.com

제작사 측은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가 복제인간 실험체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옮기는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과 공유, 박보검, 조우진이 출연했으며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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