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청양군 한 마을에서 11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밤새 충남 곳곳에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 11명, 천안 2명, 태안 1명, 공주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
청양 33번~43번 확진자는 청양 31번, 32번 확진자의 관련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양 31번, 32번과 접촉한 마을 주민 35명이 전날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 중 11명이 7일 새벽 확진됐다.
천안 466번(20대)은 서울 중량구362번 접촉자이며 천안 467번(20대)은 천안 457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양성 반응을 보였다.
태안 17번(40대)은 태안 14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공주 62번(50대)은 서울 중량구 362번 접촉자로 공주시 보건소에서 검사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충남 확진자는 100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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