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황보승희 "국민의힘, 첫 청년당 창당...국고보조금 5% 독자 사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정당 사상 처음으로 당내당 형식 청년당 창당
황보승희 공동대표 "청년 수혈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
청년 패키지 법안 준비…청년봉사단·청년연구소 설립
"내년 4월 전당대회서 당대표 선출…중앙당과 소통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정당 사상 처음으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당내 당' 형식의 청년국민의힘(청년의힘)을 창당했다. 청년의힘은 국민의힘 내의 조직이지만 중앙당과는 독립된 예산·사업·의결권을 갖는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당시 독일의 '영 유니온'을 롤모델로 한 청년정당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청년의힘이 영 유니온, 영국의 '청년 보수당', 미국의 '청년정책'처럼 한국 정치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10.23 alwaysame@newspim.com

청년의힘 공동대표를 맡은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청년의힘은 당 입장에서도 훈련되고 경험있는 청년들을 수혈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뛰어놀고 중앙당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일 창당대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청년의힘은 초선인 김병욱·황보승희 의원이 창립대표부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외에 원외당협위원장, 청년 기초의원, 청년 사무처당직자, 당 보자진협의회 등 단위별 청년 대표들이 대표위원으로 합류했다.

황보 의원은 "분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각 청년들의 모임을 망라해서 의결권이나 사업권, 예산권을 독립적으로 만들어가고, 교육을 함께하는 운동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청년들이 중앙당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청년의힘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청년들이 중앙에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의힘은 의제발굴과 법안 발의 등에서 독자적 목소리를 내며 자생력을 키울 계획이다. 예산권과 인사권, 의결권을 독자적으로 갖고 만 18~29세 당원만 참여할 수 있다. 예산은 국민의힘이 받는 국고보조금의 5%로 요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청년의힘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이에 김병욱·황보승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아 전당대회가 열리는 내년 4월까지 청년의힘을 이끌 계획이다.

청년의힘은 1호 법안으로 ▲피선거권 하향 조정 ▲청년정치발전기금 ▲지방선거시 청년 의무 공천 등 청년패키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황보 의원은 "이외에도 지방의원들이 청년을 위한 릴레이 법안 발의, 청년봉사단과 청년정책연구소 설립 등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다"며 "내년 4월까지 김병욱 의원과 함께 토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12.01 leehs@newspim.com

다만, 청년정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위계질서가 강한 한국 정치문화 속에서 유럽식 청년당이 자생력을 갖고 버틸 수 있겠냐는 우려다. 과거처럼 대형 선거를 앞두고 청년들을 일명 '들러리'로 세우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황보 의원은 "과거에도 청년시절부터 당원으로 활동해 국회의원까지 되신 분들이 많다 황영철·김학용 전 의원님이 있고, 권명호·박성민·강대식 의원 등도 그렇다"며 "정희용·김병욱 의원은 보좌진으로 20년 넘게 근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분들이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늦게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빨리 지방의원으로 진출시킨다면 20대에 정치를 시작해 40대에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청년의힘은 시도당 청년협의회 또는 당협위원회에 중심을 둘 계획이다. 황보 의원은 "결국 뿌리는 필드에서 활동하는 각 시도당위원회가 근간이 되야 한다"며 "지역활동을 바탕으로 중앙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도당에서 전문가 있는 청년들을 끌어들이는 등 당원들을 늘려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부에서 추천을 받아 청년의힘에 오더라도 반드시 시도당 또는 지역당협에서 활동을 해야한다"며 "그렇게 해야 나중에 지방의원이든, 국회의원이든 연결고리가 생긴다. 지역에 기반이 없으면 아무리 활동을 해도 선거에 출마를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의힘은 내년 4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후 선출된 당대표와 일부 청년들이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당대회에 출마, 선출된 최고위원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