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발주 시설공사를 중지한다.
![]() |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09 tommy8768@newspim.com |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및 공사품질 관리를 위함이다.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 또는 실내 공사 등은 발주 부서의 판단에 따라 공사 중지를 하지 않을 수 있다.
공사 진행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한중 콘크리트 관리계획 등 품질관리를 위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에 맞춰 각 공사 현장의 정리정돈은 물론 주변 안전시설물 확충 및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