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안전망 세제혜택 확대…100세 시대 생명보험 역할 강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희수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은 9일 취임사를 통해 "생보산업에 대한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가치로 하는 ESG경영을 회원사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국민의 노후안전망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100세 시대 생명보험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희수 회장 취임식 [사진=생명보험협회] 2020.12.09 tack@newspim.com |
아울러 "4차산업 시대의 원유(原油)라고 불리는 빅테이터를 생보사가 적극 활용하여 '국가-소비자-생보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도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늘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정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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