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9일 중독예방시민연대로부터 '제3회 이용자보호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불법 사행산업의 효과적인 단속체계에 대해 제언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송종국 대표, 김승원 의원, 김규호 상임대표, 양준혁 이사장(왼쪽부터)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승원 의원실] 2020.12.09 jungwoo@newspim.com |
김 의원은 2020년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불법 사행산업의 근절과 게임산업의 건전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사행산업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불법도박 단속과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고, 불법 게임머니 환전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AI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언하기도 했다.
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불법도박 중독의 치료 및 예방활동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사행산업중독예방치유계정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하는 등 게임산업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활발한 정책연구와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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