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투명경영‧사회공헌활동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CI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임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OCI는 지난 11월 14일 발표된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020 DJSI 코리아' 편입을 인증받았다.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기업 화학부문에서 12년 연속으로 DJSI 지수에 편입된 회사는 OCI와 LG화학 2개사 뿐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CI로고 [재공=OCI] 2020.02.09 yunyun@newspim.com |
OCI는 올 한해 환경안전 분야에서 안전보건 관리역량을 강화시키는 '세이프티(Safety) 2020'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매월 CEO 안전편지 발송 등 안전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또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성,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 및 위원회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하며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자회사 'OCI Dream'을 설립해 외식업, 사무지원, 문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며 건강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004 기금을 통해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택중 OCI 사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가면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추구해 ESG 경영을 선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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